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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사의 죽음 이후 무너진 교권에 대한 관심이 폭팔적으로 늘었다. 이후 유명 웹툰 작가인 주호민 아들을 담당하는 교사와의 소송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주호민 작가와 그 논란에 대해 정리해본다.
주호민 작가 프로필
- 나이 : 1981년 9월 26일 (41세)
- 고향 : 서울시 도봉구 월계동
- 본관 : 초계 주씨
- 키, 몸무게, 혈액형 : 169cm, 71.9kg, B형
- 가족 : 아버지 주재환, 어머니, 남동생 주호영, 처사촌 임세모, 아내 한수자
- 자녀 : 장남 주선재(2013년생), 차남 주선율(2016년생)
- 반려견 : 선이 (2022년생)
주호민은 대한민국의 만화가이다. 1981년 9월 26일생으로 올해 만 41세이다. 군 복무 이전에는 삼류만화패밀리에서 취미 삼아 그린 만화를 올렸으나, 군 복무 이후인 2005년 자신의 군복무 경험을 바탕으로 "짬"을 연재하면서 만화가로서 주목을 받았다.
"짬"의 폭발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2006년 독자만화대상 신인작가상을 수상하며 서서히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네이버 웹툰에서 오늘날의 그를 있게 만든 "신과 함께"를 연재하여 많은 상을 수상했음은 물론 영화로까지 만들어졌다.
모두가 알다시피 웹툰은 몰라도 영화는 알정도로 대성공을 거둔 "신과 함께"는 1,000만 관객을 돌파했고, 불교적 세계관과 한국 신화를 다뤄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는 엄청난 호평을 얻게 된다.
사실 이후 신과 함께 만큼의 성공을 거둔 웹툰은 없고 예능,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웹툰 작가로서 작화보다는 스토리가 좋아 인기를 얻은 유형의 작가이다.
작품
- 삼류만화(2002): 차두리 강슛, 스타크래프트
- 짬(시즌1: 2005 시즌2: 2007)
- 무한동력(2008)
- 스포쓰늬우스(2009)
- MB 악법 바로보기 릴레이 카툰 : 10화 - 사이버 모욕죄(2009)
- 신과함께 (저승편:2010, 이승편:2011, 신화편:2012, 재연재:2017)
- 셋이서 쑥(2013)
- 제비원 이야기(2013)
- 만화전쟁(2015)
- (주)마왕(2015)
- 검협전기(2016)
- 빙탕후루(2017)
주호민 아동학대 고소 논란
주호민의 아들은 자폐증세가 있다. 아들을 담당하는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는데 이후 아동학대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으로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사건 초기 해당 교사는 직위해제 됐으나 현재 복직해 새학기를 준비하고 있다.
최초 2023년 7월 26일 매일경제 기사에서 2022년 9월에 유명 웹툰작가가 자폐 증세가 있는 아들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로 담당 특수교사를 신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시기는 서이초 교사의 학부모 갑질 등으로 인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해 교권 침해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상승한 시기로 녹음기 사용, 교사와의 대화 거부, 고소로 이어진 일련의 과정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들끓게 되었다.
특히 주호민 작가와 교사간의 입장문이 서로 달랐던 점. 증거로 제출한 녹취록 중 부정적 부분만 편집해 공개된 점. 녹취 자체가 불법적인 요소가 있다는 점으로 인해 주호민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은 전무하다 시피했다.
사건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재판 결과를 지켜 보겠다는 최초 입장과는 달리 후회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으나 이미 돌아선 여론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후 웹툰 보다 집중했던 방송 출연 등이 불발되거나 프로그램 자체가 편성되지 않고 있다.